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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동물 이야기

[감동스토리] 쇠줄에 묶여있던 강아지의 사연

by Animal-People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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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의 주변에서는 아직도 자격 없는 주인들로 인해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또 한 번 자격 없는 주인들로 인해 고통받았던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습니다.

 

 

미국의 팝콘 파크 동물보호소에서는 지난 연말 안타까운 사연을 알렸습니다. 바로 쇠줄에 묶여 목에 상처가 난 체 방치되어 있다가 구조된 강아지가 있다는 것이었죠.

 

 

무려 5일이나 쇠줄에 묶여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낸 이 강아지는 카터라는 이름을 가진 허스키인데요.

한 커플과 함께 지내오다 커플이 이사를 가면서 이 강아지를 묶어둔 채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카터는 아무 곳도 가지 못하고 5일이나 혼자 시간을 보냈던 거였죠.

 

이들은 이웃에게 다시 돌아와 카터를 데려갈 것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말로만 그렇게 하고 실제론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죠.

다행히 미국에는 동물 보호관이라는 직업이 있어 카터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되어 카터는 무사히 구조되어 동물보호소로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동물보호관이 확인해보니 카터는 목에 상처가 있었고 즉시 치료가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지역경찰서로 연락을 해 지역 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커플은 조지아주로 이사를 갔다고 하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들이 카터를 학대한 것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카터는  목의 상처로 인해 매일 레이저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잘 회복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카터를 입양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카터야 이번엔 꼭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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