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2층에서 던져버린 매정한 주인
애니멀피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일어난 한 사건으로 인해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숙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날 한 여성이 자살을 하겠다고 소동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 여성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자살 소동을 벌인 사람은 앨리슨 머피라는 여성이었는데요. 건물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이다. 이를 만류하는 직원을 폭행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에 모텔 측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관이 머피가 머무르는 숙소를 두드리자 이 여성은 갑자기 튀어나와 셰퍼트 한 마리를 난간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경찰과 직원들은 말릴 수도 없었는데요.
이 모습을 본 모든 사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 강아지를 안아 올려 구조하고 동물 보호국으로 인계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이 강아지는 다친 곳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2층에서 떨어지고도 무사했던 이 강아지에게 미라클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보고 있다고 하네요.

미라클을 2층에서 던지고 나서도 강한 저항을 했던 미라클의 주인은 동물 학대와 경찰관에게 저항한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이 여성에게서 미라클의 양육권을 빼앗기 위해 심리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들려오는 동물 학대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동물 학대 법이 강화되어 동물들이 주인으로부터 학대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